반응형 오세아니아뉴스 반응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정은 대역 배우, 이번엔 호주 총선판 등장…유세장 '불청객' 중국계 호주 국적자 '하워드X' 또 돌출 행동…여당 후보 훼방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그간 국제 행사에 등장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흉내 낸 배우가 이번에는 호주 총선 유세 현장에 초대받지 않은 채 나타났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머리 스타일과 안경, 검정 인민복 등 차림새를 따라한 남성이 13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의 한 공장에 갑자기 나타났다. 이곳에서는 스콧 모리슨 총리가 21일 총선을 앞두고 같은 자유당 소속 그라디스 류 의원과 유세 행사를 진행했다. 모리슨 총리가 행사장을 떠난 직후 등장한 이 남성은 취재진이 '당신은 누구냐'고 거듭 질문하자 "최고지도자 김정은이다. 하워드X라는 가명으로도 알려졌다"고 밝혔다. 중국계 호주 국적자인 하워드X는 김 위원장을 흉내내는 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