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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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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CEO, 머스크 인수 보류에 "성사되겠지만 모든 경우 대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소셜미디어 트위터 인수를 보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13일(현지시간) 인수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파라그 아그라왈 트위터 CEO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여전히 인수가 성사될 것으로 본다면서도 모든 경우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고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아그라왈 CEO는 "나는 그 거래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우리는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할 필요가 있으며 항상 트위터에 옳은 일을 해야 한다"는 트윗을 올렸다. 그는 이어 "나는 트위터를 이끌고 운영할 책임을 지고 있다. 그리고 우리의 임무는 매일 더 강력한 트위터를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의 스팸 및 가짜 ..
극심한 美서부 가뭄에 마른 호수 바닥서 변사체 잇단 발견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미국 서부에서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호수 수위가 내려가 바닥에 가라앉았던 변사체가 잇달아 발견되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주와 애리조나주 접경에 있는 인공호수 미드호에서 지난 1일 신원 미상 유해가 발견됐다. 이 유해는 1970~1980년대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뼈에선 총상의 흔적이 발견됐다. 이 유해는 호수에서 보트를 타고 지나던 일행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라스베이거스경찰서 강력계 형사인 레이 스펜서 경위는 "피해자의 몸에 걸쳐진 옷과 신발 등은 1970~1980년대 K마트에서 팔던 것"이라고 현지 언론에 밝혔다. 스펜서 경위는 라스베이거스 CBS와의 인터뷰에서 "호수 수위가 낮아지면 유해가 더 나올..
바하마 리조트서 미국인 3명 의문사…"외상 없어"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카리브해의 관광국가 바하마의 한 리조트에서 미국인 3명이 의문사하고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CNN 방송이 7일 보도했다. 체스터 쿠퍼 바하마 총리 대행은 전날 미국인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바하마의 한 리조트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또 다른 미국인 여성은 바하마 수도 나소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며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경찰의 예비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리조트 내 각각 다른 빌라에서 발생했다. 첫 번째 빌라에서는 한 남성 투숙객이 사망한 채 발견됐고, 두 번째 빌라에서는 사망한 부부 투숙객이 발견됐다. [출처] 연합뉴스 원문기사 보기 2022.05.06 - [유럽뉴스] - 영국 지방선거서 권보라씨 ..
빌게이츠 "머스크처럼 우주산업 안한다…내 꿈은 소아마비 퇴치" "백신 음모론 끔찍…기후변화와 테슬라 공매도는 무관"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자신은 다른 세계적 갑부들처럼 우주 산업에 뛰어들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다른 이들에게도 자선사업에 나설 것을 권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게이츠는 영국 BBC방송과 인터뷰에서 자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나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 등 다른 갑부들을 따라 우주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스페이스X, 블루 오리진, 버진갤럭틱 등의 기업을 통해 우주산업에서 경쟁 중이다. 게이츠는 "그것은 내 꿈이 아니다"라며 "내 꿈은 먼저 소아마비를 없애는 것이며, 그다음에는 말라리아 퇴치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공 모유, 이르면 3년내 나온다…66조원 분유시장 흔들리나 미국 스타트업, 인간 유방세포로 인공 모유 개발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이르면 3년 안에 미국에서 갓 난 아이에게 '인공 모유'를 먹이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3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바이오밀크(BIOMILQ)는 3∼5년 이내에 인공모유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오밀크의 인공모유는 기증받은 인간 유방 조직과 모유에서 세포를 채취해 만든 제품이다. 이 세포를 플라스크에서 영양분을 줘 가며 성장시킨 뒤 인간 유방과 흡사하게 만든 생물반응기에서 배양한다. 그러면 해당 세포는 더 많은 영양소를 흡수하면서 모유 성분을 분비한다. [출처] 연합뉴스 원문기사 보기 2022.05.04 - [북남미뉴스] - 미국 '세컨드 젠틀맨' 제안…바이든 방한·동맹..
BBC, 동반 실종된 미국 수감자와 교도관 '특별한 관계' 확인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동반 실종된 남성 수감자와 여성 교도관이 '특별한 관계'였음이 드러났다고 BBC 방송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앨라배마주 보안관실은 탈옥한 살인 용의자 케이시 화이트(38)의 동료 수감자에 대한 조사 결과 케이시와 그를 도운 것으로 의심되는 교도관 비키 화이트(56)가 특별한 관계를 유지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릭 싱글턴 보안관은 "수사관들이 로더데일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에게서 이들이 특별한 관계라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이후 조사, 별도의 출처와 수단을 통해 이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들이 연인 관계였는지는 경찰 조사에서 밝혀지지 않았다. [출처] 연합뉴스 원문기사 보기 2022.05.04 - [아시아뉴스] - ..
미국 '세컨드 젠틀맨' 제안…바이든 방한·동맹 중시 고려 과거엔 국무장관·안보보좌관…바이든 방한 앞둬 축하사절 선택에 '제약' 백악관 패밀리 상징성에 각료·친한파 의원 동행…'파친코' 작가 포함 가능성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 정부가 오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때 '세컨드 젠틀맨'(Second Gentleman)을 축하 사절로 보내는 방안을 한국 정부와 협의하고 나선 것은 뒤이어 있을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과 한미동맹의 중요성 등을 두루 감안한 조치로 해석된다. 세컨드 젠틀맨은 미국 권력 서열 2인자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를 지칭하는 말이다. 사절단에는 이밖에 마티 월시 노동부 장관, 아미 베라 하원의원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그동안 한국 대통령의 취임식 때 비중 있는 인사를 보내 새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