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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영국 일간 가디언이 12일(현지시간) 서울발 기사로 한국의 길거리 패션을 소개했다.
길거리 패션 하면 이태원이나 홍대의 젊은이들을 떠올리기 십상이지만 가디언이 주목한 것은 동묘의 멋쟁이 어르신이었다.
가디언이 만난 김동현씨는 동묘를 주 무대로 삼는 '시니어 패션 전문 사진작가'다.
"어느 날 동묘에서 노인 신사와 마주쳤는데, 그의 스타일에 푹 빠져버렸다"는 김씨는 그 길로 노인의 길거리 패션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김씨가 동묘에서 멋진 어르신을 피사체로 삼으며 내린 결론은 하나다. 패션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이다.
그는 "머리 스타일부터 안경과 신발까지, 노인들은 꾸밀 줄 알고 독특한 방식으로 개성을 드러낸다"며 "유행의 첨단을 걷는 사람이라고 하면 젊은이들을 떠올리는데, 이건 미디어가 만들어낸 편견이다. 패션에는 나이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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